오세훈 대선 불출마 선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2025년 6월 3일 조기 대선을 앞두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며 정치권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오 시장은 4월 12일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불출마 배경과 이유
오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된 국정 혼란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당 누구도 윤석열 정부 실패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민께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을 통렬히 반성하며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정치인에게는 멈춰야 할 때 멈추는 용기가 필요하다”며 자신의 결단이 보수 정치의 쇄신과 국민 신뢰 회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보수 재건과 대선 어젠다 제안
오세훈 시장은 이번 불출마 선언이 단순한 개인적 선택이 아니라 보수 정치의 재건을 위한 결단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과거의 낡은 보수와 단절하고 새로운 보수의 길을 열어야 한다”며, 당과 후보들에게 “다시 성장”과 “약자와의 동행”을 대선 핵심 어젠다로 삼아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는 보수가 국민에게 다시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향후 행보
오 시장은 특정 후보 지지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자신의 비전을 공유하는 후보를 적극적으로 도울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그는 서울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에 집중하며, 보수 정치의 혁신에 기여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선언은 유력 대권주자로 평가받던 오세훈 시장이 스스로 발을 빼며 정치권의 판도 변화와 보수 진영 내 재편 가능성을 시사하는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 이제 서울 시장에서도 사퇴 했으면.... 제발... 국민 세금 가지고 이상한 짓 하지말고...